(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리스크 온 분위기 속에 소폭 상승했다.

주식과 채권, 환율이 모두 강세를 보이는 '트리플 강세'에 비드가 우위를 나타냈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오후 1시 53분 현재 전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6.80원, 6개월물은 0.10원 내린 -2.9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1원 오른 -1.10원, 1개월물은 0.20원 오른 -0.2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02원 낮은 0.00원(파),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 내린 0.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정책성 비드 영향으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던 FX 스와프 시장은 이 날 조용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익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만기 79억2천만 달러 만기가 돌아오는 가운데 트리플 장세가 비디쉬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정책성 비드는 하루짜리 재료였고, 오늘은 트리플 장세에 기대서 같이 비디쉬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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