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해외 원매자들이 코로나 상황으로 일정상 어려움을 겪는 만큼 국내와 해외 인수자의 형평성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효성은 "현재 딜은 국내 및 해외에서 다수 인수자가 검토 중"이라며 "다음 달 10일 이후 추가 연기 가능성은 전혀 없고, 추가적인 해외 인수자를 배려해 일정을 조정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효성캐피탈은 (주)효성이 대주주로 지분 97.5%를 보유하고 있다.
(주)효성은 효성그룹의 2018년 지주사 전환으로 금산분리 규제에 따라 올해 말까지 금융사인 효성캐피탈 지분을 모두 매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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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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