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필리핀 중앙은행이 25일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레포 금리를 2.75%에서 사상 최저인 2.25%로 50bp 인하했다.

지난 4월에도 필리핀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으며 올해 들어 네 번째 인하다.

필리핀은 지난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총 175bp 인하했다.

대다수 전문가는 이날 필리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는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기준이 되는 대출금리도 3.25%에서 2.75%로 50bp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전망의 위험 균형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올해와 내년 물가 전망치를 각각 2.3%, 2.6%로 예상했다. 이전 전망치는 각각 2.0%, 2.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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