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ECB는 신규 유로시스템레포기구(Eurosystem repo facility·EUREP)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비 유로 지역 중앙은행이 유로화 표시 국채 등을 담보로 유로화를 조달할 수 있는 기구다.
EC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예방적인 조치로 이런 기구의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CB는 EUREP가 양자 간 통화스와프나 레포 라인을 보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포 거래를 원하는 중앙은행은 ECB에 요청하면, 이사회에서 승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ECB는 EUREP가 내년 6월까지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오진우 기자
jw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