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장기 구간 위주로 하락하며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린 0.758%를 나타냈다.

3년은 0.5bp 하락한 0.800%를 나타냈고, 5년과 7년은 각각 1.8bp씩 내렸다. 10년도 1.8bp 하락해 0.903%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5년 이상 구간에서는 오퍼가 강했다"며 "외국계 오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5년 구간을 중심으로 오퍼 물량이 많았는데 장기 구간은 여전히 이를 소화시키고 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7.0bp 올라 마이너스(-) 0.065%를 나타냈다. 3년은 6.5bp 상승했고, 5년, 7년 각각 7.5bp, 8.0bp 올랐다. 10년은 8.0bp 상승한 0.18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9.3bp 상승한 마이너스(-) 88.0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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