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공업분야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다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공업이익이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첫 증가세를 기록했다.

2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공업이익은 전년동월대비 6% 증가한 5천823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에는 4.3% 감소했었다.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공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3% 감소한 1조8천4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1~4월 누적 공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7.4% 감소했다.

공업기업들의 부채는 5월 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6.6% 늘었다. 지난 4월 말에는 6.2% 늘었었다.

공업이익은 공업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다. 중국은 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이 지표를 산출한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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