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지난 5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3만3천894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7.5%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46.0%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5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한 총 1만5천788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3천16호로 전월 대비 20.3% 감소했고, 지방은 3만878호로 전월 대비 6.0% 줄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작년 8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41.2%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7.4% 줄었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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