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의 북미지역 동일매장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CNBC에 따르면 버거킹을 운영하는 레스토랑브랜드의 조세 실 최고경영자는 지난주 북미지역 동일매장 매출이 '변화없음(flat)' 수준으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중순에는 30% 감소 수준까지 떨어졌었다.

CNBC는 드라이브스루 판매 등이 버거킹의 매출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른 레스토랑 산업에 비해 패스트푸드 업체의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더 빠른 회복을 보이는 상황이기도 하다.

실 대표는 영업의 개선으로 인해 리볼빙 크레딧 기구에서 빌린 차입금 미상환금 전액을 이번 주에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스토랑브랜드는 지난 3월에 10억 달러를 대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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