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과 월말 자산 재분배 이후 주가 랠리가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르디아의 세바스티안 갈리 선임 매크로 전략가는 "주식시장이 최근 하락 압력을 받은 것은 코로나19 확산 영향도 있지만, 6월 말을 앞두고 많은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기 위해 일부 주식을 팔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지표가 화요일 중국 PMI, 7월 1일 한국 PMI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의 일부 신호를 보이기 시작하면 새로운 달이 시작하면서 주가 하락 압력은 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갈리 전략가는 "이런 점이 최근 코로나19 급증을 희미하게 만들면서 우리는 위험 감수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며 "실제 투기세력은 e-미니 선물 숏 포지션을 2007년 이후 가장 많이 줄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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