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삼양그룹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 변화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피스 365'를 도입한다.

태블릿과 스마트폰, 개인용 PC 등 기기의 종류와 관계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삼양그룹은 이번 업무 환경 변경을 통해 제공되는 문서 공동 편집, 화상 회의 등 협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환경을 적극 이용하고 전 그룹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우선 삼양사 코스메틱 PU와 삼양바이오팜USA 등에서 시범 운영한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업무 환경을 바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늘어난 비대면 근무환경 확대 요구에도 효율적으로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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