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의무보유한 주식 1억4천996만주가 7월 중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유가증권시장 2개사 150만주, 코스닥시장 23개사 1억4천846만주의 의무보유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7월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 대비 27.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66.4% 줄어든 수치다.

의무보유는 최대 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 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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