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BNK부산은행이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인 '모두론'을 시행해 지역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두론'은 부산시와 부산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협약을 통해 10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고 총 1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서민 포용금융 상품이다.

모두론 출시를 위해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해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금융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부산시로부터 이차보전을 받아 연 2.36%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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