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농협은행이 요양기관에 최대 1.7%P 금리 우대를 해주는 '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연간 매출액의 절반이나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에서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협약 우대금리 1.0%P를 포함해 최대 1.7%P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2022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오경근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전국 네트워크망이 강점인 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지방소재 요양기관까지 편리하게 요양기관 금융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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