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가 충청남도,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더행복충남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는 5년간 20억원을 더행복충남론 기금으로 출연한다. 해당 기금을 활용해 신복위는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신복위 채무조정 및 개인회생 성실 상환자 약 1천400명에게 연 4% 이내의 금리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서민취약계층에게는 기존 금리보다 낮은 연 2.1~2.8%로 지원한다.

앞서 신복위는 지난 2009년에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경북, 광주,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제주, 인천, 충남, 전남 등 12개 지자체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까지 3만6천407명에게 1천105억원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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