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지난 28일 서울 목동고등학교에서 방역지침 준수 하에 '2020년 신입직원 필기전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필기전형에는 총 3천900여명의 서류 지원자 중 합격자 503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채용 예정 인원 20명의 4배수가 선발돼 면접을 치른다.

사학연금은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7일 예정이던 필기전형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번 필기전형에 합격한 응시생은 7월 두 차례의 면접전형을 거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신체검사와 신원조사 후 9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jhj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