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노무라는 중국의 2분기 경기 지표 개선에도 완전한 경기 회복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노무라는 30일 다우존스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봉쇄 여파는 최근 지표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기관은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로 서비스 부문의 회복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로, 시장 예상치 50.5를 웃돌았다. 이 지수는 3월 이후 넉 달 연속 기준선인 50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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