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건강상의 문제로 휴직에 들어갔다.

위메프는 30일 박 대표의 휴직 기간 각 부문별 조직장 체제의 임시 경영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별도 대표이사 선임은 예정하고 있지 않으며 박 대표는 건강이 회복되면 휴직 기간 중이라도 바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위메프는 전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 건을 마무리한 이후 건강 악화 등을 사유로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 간 안식년 휴가를 사용한 바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당초 7월 1일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좀 더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휴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박 대표의 건강상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jy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4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