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 대비 0.3% 상승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30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1% 상승을 상회했다. 지난 5월의 0.1% 상승보다도 높았다. 전월대비로는 0.3%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요인을 제외한 5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로는 0.8% 올랐다. 전월대비로는 0.3% 올랐다.

에너지 가격이 전월보다 1.7% 올랐지만, 전년 대비로는 9.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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