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통관기준 수출이 392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9%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감소세를 지속해 4월에는 무역수지까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악화일로였으나 이후 감소폭은 줄었다.

수입은 355억5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1.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6억7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5% 감소한 16억6천900만달러로 5개월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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