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케이뱅크가 간편결제시 케이뱅크 계좌로 결제·송금·충전하면 랜덤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현금줍줍 행운상자' 이벤트를 1일 시행한다.

행운상자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쿠페이, SSG페이 등 6개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케이뱅크 출금계좌로 결제·송금·포인트 충전을 할 때마다 케이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지급된다.

행운상자당 20원에서 1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당첨도 가능하다. 당첨금액을 바로 수령하지 않고 '100만원에 배팅'을 선택할 경우 당첨 확률을 최대 1025배까지 높아진다는 것이 케이뱅크의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1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김태진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간편결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해 혜택에 재미요소까지 더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펀슈머족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서비스도 출시했다.

플러스박스는 아무런 조건 없이 하루만 보관해도 일 단위로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금리는 1일 기준 연 0.70%로, 설정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또 기존 '듀얼K 입출금통장'을 'MY입출금통장'으로 새롭게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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