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MP캐피털은 실업률 급등과 이민 감소로 주택 수요가 연간 8만채 수준으로 줄면서 집값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AMP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조치가 고용시장 지원을 통해 주택가격 급락을 막는 데 도움이 됐지만, 이와 같은 대응책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면 주택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AMP는 내년까지 주택가격이 5~10% 하락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봉쇄 조치가 다시 내려질 경우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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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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