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석유협회(API)가 한 주간 미국 원유재고가 82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마켓워치가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API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로 끝난 한주간 휘발유 재고는 250만배럴 줄어들고, 정제유 재고는 260만배럴 증가했다.

원유 저장 허브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 재고는 16만4천배럴 증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는 오는 1일 발표된다.

S&P500 글로벌 플랫츠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EIA 원유재고가 27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휘발유 재고가 270만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9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물 가격은 한국시간 1일 오후 1시 3분 현재 전장 뉴욕대비 1.38% 가량 오른 배럴당 39.8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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