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아마존, 5억달러 보너스 지급…"코로나 격무 보상"
<딜링룸 백브리핑> 아마존, 5억달러 보너스 지급…"코로나 격무 보상"
  • 승인 2020.07.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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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직원들과 파트너사에 5억달러가 넘는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한 배송 수요를 감당해낸 근로자들을 위해서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 식료품 사업부인 홀푸드의 풀타임 근로자는 500달러를 받고, 아마존과 계약한 배달 프로그램의 운전기사도 500달러를 지급받는다. 파트타임 근로자는 250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아마존과 홀푸드 임원들은 1천달러를, 배달 서비스 업체 소유주들은 3천달러를 받는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아마존 매출은 급증했다. 오프라인 경제활동이 제한되자 소비자들이 온라인 상거래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근로자 임금을 인상하고 수천 명을 새로 고용하기도 했다. (서영태 기자)



◇ 뉴욕타임스, 애플뉴스서 빠진다…"회사 전략과 맞지 않아"

미국 주요 언론사인 뉴욕타임스가 애플뉴스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체는 이날부터 애플 기기에 노출되는 애플 뉴스에서 타임스의 기사는 이용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애플 뉴스는 구글 뉴스처럼 기존 뉴스를 추천 정리해주는 뉴스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타임스 역시 애플 뉴스에 뉴스를 제공해왔다.

타임스의 이번 행보는 기술기업과의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서비스의 제공이 회사의 수익에 별다른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타임스의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 최고운영책임자는 "타임스와 플랫폼 간에 건강한 모델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플랫폼 독자를 우리 환경으로 끌어들이는 직접적인 경로가 있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야 우리 보도 내용을 제공하는 문제나 독자들과의 관계, 우리 사업 규정의 특성 등을 제어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애플뉴스와 우리의 관계는 이러한 요소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독자와의 직접적 관계를 구축하려는 회사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애플 뉴스의 월간 독자는 1억2천50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앱 광고는 뉴스업체에 거의 수익을 안겨주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작년에 출시한 애플뉴스 플러스도 매달 9.99달러라는 구독료에도 불구하고 뉴스업체들은 별다른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윤영숙 기자)



◇ 벤츠, 베이징 내 컨셉 스토어 폐점…코로나19 때문

중국 수도 베이징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컨셉 스토어인 '메르세데스 미'가 4년 만에 폐점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메르세데스 미는 중국에 생긴 첫 번째 컨셉 스토어로 양식부터 중국 훠궈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벤츠 최신 모델 시범 주행까지 가능한 곳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메르세데스 벤츠 측은 이달 30일을 마지막으로 폐점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15일은 베이징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이 일어난 지 약 4일 후다.

SCMP는 메르세데스 미가 지난 3일 위챗 계정을 통해 신메뉴를 공개했었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일어났다는 점을 고려해도 이번 폐점은 예상치 못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메르세데스-미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매장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외에도 일부 명품 패션 및 주얼리 브랜드는 중국의 젊은 층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컨셉 스토어 형식의 식당, 카페 등을 열었다.

티파니의 블루박스 카페가 대표적이다.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이 불필요한 사업 부문을 내던져 비용을 절감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면서 더 많은 컨셉 스토어가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정원 기자)



◇ 헤지펀드, 獨 와이어카드 공매도 계속 늘려…평가이익만 32억弗

독일의 핀테크 기업인 와이어카드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와이어카드는 최근 회계부정 의혹에 휩싸였으며 25일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앞서 와이어카드는 회계장부상에 있어야 할 19억유로의 현금이 실제로 없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업체의 주가가 6월 중순에 이미 폭락했음에도 헤지펀드의 공매도 포지션이 쌓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기준 와이어카드 공매도 세력의 평가이익이 32억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일 보도에서 와이어카드 공매도 세력이 26억달러의 이익을 남겼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공매도 리서치업체인 브레이크아웃포인트에 따르면 코튜매니지먼트와 슬레이트패스, TCI, 마샬 웨이스 등이 와이어카드 공매도를 통해 이익을 내고 있다.

데이터 분석업체 S3 파트너스는 와이어카드 공매도를 위한 차입주식이 4천만주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17일 와이어카드의 회계부정이 밝혀지기 하루 전 업체의 주가는 주당 104.50유로였으나 29일에는 4유로를 나타냈다. (정선미 기자)



◇ 샤킬 오닐과 파파존스의 콜라보…'샤카로니 피자' 등장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샤킬 오닐과 파파존스의 콜라보로 '샤카로니(Shaq-a-Roni) 피자'가 탄생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

샤카로니 피자는 초대형 피자에 치즈와 페퍼로니를 추가한 뒤 여섯 조각으로 등분한 피자다.

피자의 크기가 워낙 큰 데다 여덟 조각이 아닌 여섯 조각으로 나눈 까닭에 파파존스에서 출시한 피자 중 한 조각 기준으로 가장 큰 제품으로 기록됐다.

오닐은 보도 자료에서 일반 피자보다 크게 만든 것이 의미 있다며 피자가 팔릴 때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제, 인종 차별 반대, 흑인대학생장학재단 등을 지원하는 파파존스 재단에 1달러씩 기부된다고 설명했다.

파파존스는 이 행사를 8월 2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오닐은 작년 3월 파파존스 이사진에 합류하면서 3년 기한으로 850만달러짜리 후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는 파파존스 지점 아홉 곳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윤우 기자)



◇ 현대화가 베이컨의 '오레스테이아' 소더비서 8천460만달러에 경매

영국의 표현주의 화가로 알려진 프랜시스 베이컨의 오레스테이아 3부작이 소더비 경매장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8천460만달러(약 1천18억원)에 매각됐다고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날 경매는 소더비의 첫 가상경매(virtually conducted live auction)로 진행됐다.

소더비 유럽의 의장인 올리브 바커는 28일 런던에서 뉴욕의 이브닝 세일을 이끌었으며, 그 앞에 둑처럼 쌓인 스크린에는 뉴욕, 런던, 홍콩에서 전화로 연결된 스페셜리스트들이 비춰졌다. 거래는 모두 미국 달러로 진행됐다.

당초 이 작품은 지난 5월 뉴욕 소더비의 이브닝 세일에서 경매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다.

낙찰자는 소더비 뉴욕 컨템퍼러리 부문 대표인 그레고르 빌라우트가 대리했으며 낙찰가는 7천400만달러였다.

72인치의 3부작은 1981년 작품으로 작가의 28개 대형 3부작 중 여섯번째로 경매에 나왔으며 6천만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날 경매에서는 이 외에도 장 미셀 바스키아의 1982년작인 '무제(untitled)'가 1천320만달러에 낙찰됐고 헬렌 프랑켄탈러의 '로열 파이어웍스'가 수수료 포함 790만 달러로 작가의 최고가를 경신했다. 조안 미첼의 '가든 파티'는 수수료를 포함해 790만 달러에 거래됐다. (남승표 기자)



◇ "아마존 브랜드 가치, 코로나19에 500조 돌파"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 칸타가 조사한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4천159억달러(약 500조1천198억원)로, 전년도보다 약 3분의 1가량이 상승했다.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지위를 유지했다.

해당 설문은 매년 시장 시가총액과 세계 380만명 이상의 소비자 조사를 결합해서 진행된다.

아마존에 이어 애플이 3천522억달러로 2위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3천265억달러로 구글을 제치며 3위에 올랐다.

MS의 약진은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로, 관련 소프트웨어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권용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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