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5.60원, 6개월물은 0.20원 높은 -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보합인 -0.90원, 1개월물도 전일과 같은 -0.1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04원 하락한 0.0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전일과 같은 0.02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FX 스와프시장은 분기 말을 넘긴 후 전반적으로 조용한 모습이었다.

에셋 스와프 물량과 역외 비드가 유입됐지만, 시장을 한 방향으로 움직일 정도의 영향력을 갖지는 못햇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는 조용한 장이었고 관망세가 나타났다"며 "에셋스와프도 큰 물량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당국 경계가 줄어든 가운데 에셋 물량도 있었고 역외 비드도 있었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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