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오르면서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커브 스티프닝)

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0.773%를 나타냈다.

3년은 1.8bp 오른 0.845%를 나타냈고, 5년과 7년은 각각 2.8bp와 3.0bp 상승했다. 10년은 3.3bp 올라 0.973%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초반에는 한은 매입 소식에 강세를 보이다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에 약세 분위기가 짙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IRS시장도 비드가 엄청 많이 나왔다"며 "리시브가 나오자마자 체결되는 등 리시브가 귀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2.0bp 올라 마이너스(-) 0.105%를 나타냈다. 3년은 5.0bp 올랐고 5·7년은 5.5bp씩 상승했다. 10년도 5.5bp 올라 0.21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2.8bp 상승한 마이너스(-) 91.5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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