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가 1일 KDB생명보험의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KDB생명보험은 산업은행금융그룹 소속 생명보험사다.

나이스신평은 유사시 산업은행의 비경상적인 지원가능성을 고려해 KDB생명보험 신용등급에 1노치(Notch) 상향 조정을 반영했다.

KDB생명보험 대주주가 JC파트너스로 변경되면 나이스신평은 KDB생명보험 신용등급에 반영된 1노치 상향조정을 제거할 예정이다.

JC파트너스가 사모펀드(PEF) 운용사라서 비경상적 지원을 할지 불확실한 탓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KDB생명보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했다.

JC파트너스는 2016년에 설립된 PEF 운용사다.

yg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8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