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피자헛의 미국내 다점포 가맹 점주(메가 프랜차이즈)인 미국 NPC 인터내셔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결국 미국 연방파산법 제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고 CNBC가 1일 보도했다.

피자헛 점포 1천200개 이상과 400개의 웬디스 점포를 미국에서 운영해온 NPC 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줄어들면서 10억 달러에 해당하는 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로 인해 작년 S&P글로벌과 무디스는 NPC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피자헛 대변인은 "챕터11은 예상됐던 것이지만 이는 NPC의 피자헛 레스토랑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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