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인 10만 배럴 감소보다 큰 폭 줄었다.
휘발유 재고는 120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59만 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3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변화가 없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75.5%로 이전 주의 74.6%보다 상승했다. 시장 예상 74.9%보다 높았다.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줄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표 발표 이후 전장 대비 1.3%가량 상승한 배럴당 39.79달러에 거래됐다. 지표 발표 전에는 39.71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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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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