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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7-02 1,201.70 1,201.50 1,201.90 1,201.50 1,201.5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01.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03.40원) 대비 1.60원 내린 셈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관련 호재에 나스닥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로 오르는 등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힘을 받았다.

또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른 6월 민간부문 고용이 236만9천명 증가하며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6월 고용은 시장 전망치보다는 적었지만, 5월 수치가 276만 명 감소에서 306만5천 명 증가로 크게 상향 조정되며 고용 회복 기대를 키웠다.

위험 선호 심리 속 글로벌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4% 내린 97.156을 기록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201.5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681엔에서 107.47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52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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