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롯데카드가 BI(Brand Identity)에 이어 회사의 '얼굴' 격인 명함디자인도 변경했다.

2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새 명함은 '초창기 신용카드'를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1950년대 신용카드가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의 철학과 정신을 담아 임직원들에게 신용카드 회사 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카드 전문가로서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용카드업의 본질에 집중해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카드는 두꺼운 종이에 인쇄해 사용했던 초기 신용카드의 디자인을 오마주해 명함에 적용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기존의 명함에서 중요시했던 정보 전달이나 가독성보다는 회사의 경영 철학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는데 주력했다"며 "신용카드 회사로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하고 자랑스럽게 다닐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는 롯데카드의 의지가 담긴 명함"이라고 설명했다.







msby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