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베스트 셀링카로 꼽히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수입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처음으로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이 지난달 총 1천200대이상 판매돼 수입 SUV 모델 중 최초로 누적 판매 5만대를 넘겼다고 2일 밝혔다.

2008년 7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12년 만의 성과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티구안은 폭스바겐 고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안전성가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매 이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까지 고려한 총소유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라인업을 확장한 것 역시 판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1세대 티구안의 경우 사륜구동 5인승 단일 모델로 출시됐던 데 비해 2세대 티구안은 도심운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전륜구동 모델,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겨냥한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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