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라홀딩스는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원격근무제를 주 1회 이상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직원은 주 1회 이상 원격 근무, 주 2회 이상 회사 출근을 원칙으로 한다.

원격근무는 자택, 카페, 야외 등 인터넷 환경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근무 장소와 시간을 완전히 직원 자율 의사에 맡긴다.

한라홀딩스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재택근무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을 검증했으며 업무몰입도, 업무효율, 창의적 업무수행 등 전 부문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최경선 한라홀딩스 대표이사는 "원격근무제 도입은 단순히 근무 형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민첩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