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재료 부재 속 달러와 위안화에 연동…2.10원↓
[서환-오전] 재료 부재 속 달러와 위안화에 연동…2.10원↓
  • 전소영 기자
  • 승인 2020.07.0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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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등락이 나타났다.

장중 외환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었던 가운데 코스피와 달러 및 위안화에 연동됐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9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 하락한 1,201.30원에 거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더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에 영향을 받았다.

전일 발표된 미 ADP 6월 민간부문 고용이 236만9천명 증가한 것도 리스크 온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4거래일 연속 매도하고 있지만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달러인덱스는 0.196 낮은 97.164를 나타냈다.

위안화는 0.20% 절상한 7.0566위안에 고시됐다. 역외시장에서는 고시보다 조금 높은 7.0650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오후에도 수급과 다른 통화에 연동되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고 수급도 그렇게 많은 상황은 아니다"며 "1,200원대 초반이 지지되면서 박스권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시장은 대체로 조용한 가운데 위안화나 달러화 움직임에 연동되고 있다"며 "수급도 결제와 네고 한쪽이 강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

물 최종 호가 1,201.70원과 같은 1,201.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때 1,200원을 하향 돌파하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하면서 대체로 1,200원 위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날 장중 저가는 1,199.80원, 고가는 1,203.70원으로 일중 변동 폭은 3.90원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

은 약 40억 달러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8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코스닥에서는 306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39엔 오른 107.47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2달러 상승한 1.125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6.9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9.90원에 거래됐다.

syje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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