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보다 0.60원 상승한 마이너스(-) 5.00원, 6개월물은 0.40원 높은 -1.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30원 오른 -0.60원, 1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파(0.00원)를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02원 하락한 0.0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 내린 0.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FX 스와프는 3개월 구간을 중심으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한미 통화스와프를 활용한 외화 대출 만기였지만, 이미 알려진 재료였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없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 심리가 많이 개선되면서 전 구간에서 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며 "거래량이 많진 않기 때문에 비드가 적극적으로 유입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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