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와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 등에 따르면 IT 기반의 온라인 보험사인 이 업체는 상장 첫날인 이날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종가 기준 139%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레모네이드는 지난해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3억달러의 투자를 받은 곳으로,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의 보험 가입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말 공모가는 주당 23~26달러로 책정됐고, 이후 기업공개(IPO) 가격을 인상해 주당 29달러로 상장했다.
레모네이드는 50.06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70.80달러까지 치솟았고, 이후 139% 상승한 69.41달러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전문가들은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여실히 드러난 사례로 평가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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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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