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옵티머스 투자자에 원금 70% 선지급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에 따른 피해자들에게 원금의 7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3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소비자보호위원회 관련해 확인된 사항은 원금의 70%까지 선지급하는 것"이라며 "아직 추가로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CEO 주재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열고 옵티머스자산운용 환매 중단 펀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안 등을 논의했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향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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