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보잉사가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2차 인력감축에 착수한다고 3일 폭스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폭스 비즈니스는 시애틀 타임스를 인용해 보잉이 8월 28일까지 1천30명의 인력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7일 보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용인력의 10%를 줄이겠다고 밝혔던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2차 감원으로 보잉의 워싱턴 내 일자리는 올해 여름 동안 모두 1만500개가 사라질 것으로 폭스 비즈니스는 예측했다.

지난 5월 보잉은 1차 감원을 알리며 미국에서 1만2천3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와 캐나다에서는 8%에 해당하는 1만3천명을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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