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에어택시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3일 강서구 하늘길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과 한국공항공사는 '워킹 그룹'을 구성해 UAM 통합감시·관제와 항로운항, 이착륙 시설 등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에어택시 기체 개발은 한화시스템이 담당하고, 시설 인프라 구축은 한국공항공사가 맡아 수익 창출 체계를 만든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표준화된 UAM 성공 사업모델을 만들어 2025년부터 시범운항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 에어택시 UAM 항로운항 예시 (출처: 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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