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올해 공모시장 최대어로 꼽힌 SK바이오팜이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주식 종합(화면번호 3011)에 따르면 이날 SK바이오팜은 장중 4만9천500원(30%) 상승한 21만4천5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일 상장해 2일 12만7천원, 3일 16만5천원 등 연일 강세를 보였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이날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약 567만주로 지난 2일과 3일 69만주, 71만주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거래대금은 1조1천93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시가총액 순위도 급등하고 있다.

이날 SK바이오팜의 시총은 약 16조6천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6위(우선주 제외)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시총은 2일 9조9천억원, 3일 12조9천억원이었다.

이에 SK바이오팜의 시총은 포스코 15조7천억원, KB금융 14조4천억원, 삼성SDS 13조6천억원 등을 넘어섰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유통 물량도 적고 코스피200 편입 이슈가 있기 때문에 수급 측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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