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6일 대만증시는 중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207.54포인트(1.74%) 오른 12,116.70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강세를 달렸다.

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 증시가 경제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 것은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다수의 중국 국내 브로커리지가 주말 동안 지난주 인민은행이 재할인율과 재대출금리를 인하한 것과 관련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5% 넘게 뛰었다.

선전종합지수도 4% 가까이 올랐다.

중국 경제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대만증시에도 훈풍이 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가총액 1위인 TSMC가 2.58% 오르며 강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지지력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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