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적은 거래량 속에 제한된 움직임에 그쳤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40원 상승한 마이너스 (-)4.80원, 6개월물은 0.20원 오른 -1.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60원, 1개월물은 0.10원 높은 0.0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02원 하락한 0.01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전일과 같은 0.02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FX 스와프는 조용한 흐름이 연출됐다. 1년 구간의 가격이 다른 구간에 비해 조금 높아지기는 했지만 다른 구간과의 키 맞추기라는 평가였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는 거래가 적은 가운데 수급도 조용한 편이었다"며 "1년 구간이 높아진 것은 다른 구간보다 상대적으로 눌려있어서 키 맞추기 차원에서 가격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