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체적으로 올랐다.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bp 오른 0.780%를 기록했다.

3년은 2.3bp 올랐고 5년과 7년은 2.5bp씩 상승했다. 10년도 2.5bp 올라 1.003%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국채 금리가 아시아장에서 오르는 등 위험선호에 IRS시장에서도 비드 일색이었다"며 "금리 레벨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전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무시할 수 없는 재료인 건 분명하지만, 대다수 참가자가 무시하고 가려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3.5bp 올라 마이너스(-) 0.045%를 나타냈다. 3년은 6.0bp 올랐고 5년과 7년은 7.0bp씩 상승했다. 10년은 6.8bp 올라 0.298%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5bp 올라 마이너스(-) 86.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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