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5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매판매가 급증하면서 시장 예상도 상회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월간 증가 폭이다.

5월 소매판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4% 증가보다 양호했다.

의류 판매가 147% 급등했다.

5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5.1% 감소했다.

지난 4월의 소매판매는 11.7% 감소가 12.1%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사상 최대 감소 폭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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