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나스닥과 S&P500 등 주요 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이미 여름 랠리에 들어갔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 이코노믹 사이클 리서치 인스티튜트(ECRI)의 락쉬만 아추탄 대표는 6일(현지시간) CNBC의 '트레이딩 내이션'에 출연해 ECRI의 주간선행지수(weekly leading index)와 S&P500지수를 인용하며 "근본적으로 낙관적인 차트다. 순환 주기상의 펀더멘털들이 위쪽으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추탄의 주간선행지수는 시장과 경제의 방향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3개월 전 경제가 2분기 바닥이라는 점을 예고했다.

아추탄 대표는 "순환주기상의 회복이 궤도에 들어섰다. 질문은 여기서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은 경제적 지표들이 시장의 반등을 굳건히 지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아추탄 대표는 말했다. 또한 투기적인 이유로 오르는 주식을 보지 못했으며 상승세가 최소한 향후 6주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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