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대만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23.73포인트(0.20%) 내린 12,092.97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름세와 내림세를 거듭하다가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약세로 마감했다.

주요국 경제지표 호조,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 등으로 지난 5거래일 연속 강세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익 확정 매도세를 부추기면서 소폭 하락했다.

중국증시의 랠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점은 이날 증시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중국증시는 경기회복 기대가 고조되면서 급등한 바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18년 2월 이후, 선전종합지수는 2016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양대지수는 이날도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 등에 힘입어 장중 2~3% 넘게 올랐다.

이날 주요 기술주 가운데 미디어텍이 4.9%, 훙하이정밀이 0.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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