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장주 ETF 중 지난 6일에 기록을 갈아치운 상품은 '뱅가드 성장주 ETF(VUG)', '아이셰어즈 러셀 1000 성장주 ETF(IWF)', '아이셰어즈 S&P500 성장주 ETF(IVW)' 등이다.
세 종목 모두 미국 증시를 주도해온 대형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애플·아마존·페이스북 등을 가장 많이 담고 있다.
<뱅가드 성장주 ETF(VUG) 보유 종목, 연합인포맥스 글로벌 ETF 화면(화면번호 5445)>
글로벌 기술주 ETF인 '퍼스트 트러스트 클라우드 컴퓨팅 ETF(SKYY)', '글로벌 X 소셜 미디어 ETF(SOCL)', '퍼스트 트러스트 다우존스 인터넷 지수 펀드(FDN)도 같은 날 신고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기술주 ETF 중 올해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CSI 중국 인터넷 강자 2X(CWEB)'다.
디렉시온의 데이비드 마자 상품 담당은 올해 들어 67% 치솟은 CWEB의 상승세를 중국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디렉시온 데일리 CSI 중국 인터넷 강자 2X(CWEB), 일별 추이>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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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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