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가장 비싼 호화 부동산 시장은 모나코…홍콩·뉴욕 제쳐
<딜링룸 백브리핑> 가장 비싼 호화 부동산 시장은 모나코…홍콩·뉴욕 제쳐
  • 승인 2020.07.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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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모나코 왕국이 홍콩과 뉴욕 등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화 부동산 시장으로 등극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호적인 세제 정책 덕분에 테니스 스타인 노바크 조코비치와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등 셀럽과 초부유층이 모나코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세빌스에 따르면 모나코가 가장 비싼 부동산 시장으로 홍콩과 뉴욕, 런던, 파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모나코 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평방미터당 평균 4만8천150유로(약 6천500만원)로 홍콩보다 7.7% 높았으며, 뉴욕에 비해서는 두배 수준이라고 세빌스는 집계했다.

다른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가 지난 3월 발표한 것을 보면 100만달러로 모나코에서는 16㎡의 부동산을 살 수 있지만, 홍콩에서는 21㎡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티칸을 제외하면 모나코는 그 규모가 2.1㎢에 불과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이다. 이 때문에 부동산 공급에 제약도 엄청나다.

뉴욕 센트럴파크의 3.41㎢보다도 작은 것이다.

모나코는 소득과 투자, 자본 소득에 세금을 물리지 않고 있어 부유층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곳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정선미 기자)



◇ "코로나19에 글로벌 프리랜서 수요 41% 급증"

프리랜서 구인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매체는 프리랜서스(Freelancer's)의 'Fast 50'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프리랜서 채용 공고는 전 분기 대비 25%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1% 급증했다.

프리랜서스의 매트 배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런 추세는 고용주가 예산을 조정하고 보다 유연한 노동력을 선택하는 데 따른 세계 일자리 지형 변화"라며 "코로나19 이후로 노동자도 독립적인 업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는 의미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내년까지도 충분히 계속될 것"이라며 "재택근무와 프리랜서 고용은 영구적이면서도 단계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용욱 기자)



◇ 카니예웨스트, PPP프로그램서 수백만달러 지원받아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끈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이번에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대출지원으로 구설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웨스트가 100% 지분을 소유한 패션회사 이지(Yeezy)가 PPP 프로그램을 통해 200만달러 이상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포브스는 이 회사의 지분가치가 1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 재무부와 중소기업청(SBA)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웨스트의 회사는 2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 사이의 대출을 받아 106개의 일자리를 지켰다.

PPP대출 중 15만달러 이상의 대출금액은 전체 대출액의 4분의 3을 차지했지만 대출을 지원받은 회사의 87%는 평균수령액이 10만7천달러였다.

이 때문에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은 은행들이 거물 고객들이나 트럼프 행정부와 연관된 고객을 선호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PPP 대출을 받은 트럼프 행정부와 연관된 다른 회사들은 교통부 장관 일레인 차오의 가족 기업인 포모스트 마리타임, 뉴저지에 있는 조지프 쿠슈너 유대인 학교다. 이 학교는 트럼프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랐다. (남승표 기자)



◇ 씨티·골드만, 이번 주부터 온라인 인턴 프로그램 개시

씨티은행과 골드만삭스가 이번 주부터 여름 인턴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월가 은행들이 재택에 돌입해 인턴 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일부 월가 은행들은 인턴 프로그램의 기간을 축소하거나 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골드만과 씨티는 이달 6일부터 2020년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미 6월부터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인턴들의 여름 프로그램은 6주에서 8주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인턴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일각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실제 근무와 같은 경험을 안겨줄 수 있을지 우려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여름 인턴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곳에는 씨티나 골드만 이외에도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있다. (윤영숙 기자)



◇ 美 아폴로, 14조 대출 플랫폼 구축한다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기업직접대출(direct lending) 부문 강화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폴로는 기업에 약 10억달러 대출을 제공하는 120억달러(약 14조3천400억원) 규모의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가 이에 대한 투자를 주도하고 있으며, 아폴로는 추가로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기업직접대출은 운용사가 펀드를 조성해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에 대출해주는 것을 뜻한다.

미국에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들이 위험한 대출을 꺼리자 크게 활성화된 대출 방식이다.

10년 전 1천억달러에 불과했던 미국의 기업직접대출 시장 규모는 현재 약 8천억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서영태 기자)



◇ 중국인이 꼽은 살기 좋은 중국 도시 10곳

중국인이 꼽은 살기 좋은 중국 도시 10곳으로 상하이, 창사, 창춘, 베이징, 칭다오, 쿤밍, 지난, 하이커우, 선전, 샤먼이 꼽혔다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 우정, 베이징대학교 국가개발연구원이 13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나이별로 보면 18세~35세 사이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곳으로 허페이, 칭다오, 쿤밍, 하이커우, 샤먼을 꼽았고, 36세에서 59세 사이는 창사, 창춘, 충칭, 지난, 선전을 선택했다.

만족감, 행복감, 안전이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기준이었으며 그 외에 수질 및 공기 질, 의료 서비스, 교육, 녹지 등도 기준에 포함됐다.

조사 결과 2선 도시 및 3선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1선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수질 및 공기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3선 도시의 경우 교육의 질에 대한 부분이 이전에 비해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또한 주민들의 만족감에 추가됐다.

반면 1선 도시 사람들은 의료서비스 및 노인 케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인터넷 거버넌스, 식품 안전, 사회적 도덕성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윤정원 기자)



◇ 美 유일 흑인 여성 CEO "인종 다양화로 생산성 제고"

경제 전문지 포천이 꼽은 미국 1천대 기업의 유일한 흑인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4년 만에 조직의 인종 및 성별 다양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

교육 기업 애탈렘의 리사 워델 CEO는 2016년 회사에 합류하면서 소수 인력 중용을 약속했고 이를 실제로 이행했다.

많은 경영자가 소수자 중용을 약속하고서도 이행하지 못하는데 워델 CEO는 4년 만에 고위직 중 소수 인종 비율을 50%로 끌어올렸다.

그는 리더십의 다각화가 직원, 애탈렘이 운영하는 교육 기관의 학생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생산성까지 제고했다고 밝혔다.

고위직의 다각화가 다양한 학생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줬다는 게 워델 CEO의 설명이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여성 이사가 단 한 명이라도 있는 기업이 남성으로만 이사진이 꾸려진 기업보다 더 좋은 실적을 거두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포천이 꼽은 500대 기업에는 현재 흑인 여성 CEO가 단 한명도 없고 그간 단 두 명의 흑인 여성만이 500대 기업의 CEO 자리를 거쳐 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일본 대학서 내년 '딸기 학과' 생긴다

일본 도치기현의 농업대학교에서 내년 4월에 '딸기 학과'가 설립된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도치기현은 일본 최고의 딸기 생산지다.

딸기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학과가 일본에서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재학 기간은 2년으로, 기업 경영이 가능한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선진적인 딸기 재배에 종사하는 농업인 아래서 실습하고 세미나 형식으로 수업을 받는다.

도치기현은 세심하고 충실한 교육을 위해 소수 정예만을 뽑을 예정이라며 인원은 10명이라고 밝혔다. 응시 연령의 상한은 없으며, 졸업 후에 도치기현 내에서 취업하는 조건이다.

후쿠다 도미카스 도치기현 도지사는 "딸기 농가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의 응모로 새로운 인재를 얻어 딸기 왕국(이란 명성)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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