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통계청은 8일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홍보대사로 배우 박서준과 아나운서 박선영씨를 위촉했다.

통계청은 "훌륭한 연기력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한 박서준씨와 뉴스 앵커로서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행능력을 보여준 박선영씨는 신뢰와 정확도가 생명인 국가 통계 철학에 부합해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홍보 영상 모델을 포함해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서울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조사 환경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두 분의 홍보대사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주택 및 농립어업총조사는 정부의 통계조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조사로 5년마다 1번씩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 인터넷과 전화 조사를,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면접 조사가 진행된다. 또 농링어업총조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면접 조사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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