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의 하루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수가 6만명을 넘어서며 기록을 경신했다고 8일 CNBC가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전날 미국 내의 신규 확진자 수는 6만21명을 기록했다.

특히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에서의 확진자 수가 전체 확진자 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일간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5만138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 대비 24.5%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전날 기준으로 적어도 37개 주에서 확진자 수는 평균적으로 적어도 5%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입원율도 늘어났고 24개 주에서 적어도 5%를 기록했다.

다만 확진자 수 증가에도 사망자 수는 안정적이고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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