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선임 관계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회사채 매입 속도를 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8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 연은의 달립 싱 이사는 "만약 금융시장 상황이 계속해서 좋아진다면 연준은 회사채 매입 속도를 줄일 수 있다"면서 "회사채 신용 시장의 기능은 연준이 비상 대출 안전장치를 제공한 이후 매우 강해졌다"고 말했다.

싱 이사는 "중앙은행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부도가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 정책 접근법을 변경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쉐어즈 아이박스 $ 투자등급 회사채 ETF(LQD)는 0.1% 하락하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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